-
무소유 외치더니 '풀소유'…혜민스님, 자숙 3년 만에 방송 복귀
혜민스님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3년여만에 BTN불교TV ‘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’로 방송에 복귀한다. BTN불교TV 캡처 이른바 풀소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
-
[김정기의 소통카페] 요지경 같은 공천
김정기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커뮤니케이션학 공식적인 집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로마의 키케로는 역사상 가장 말을 많이 한 말의 전문가였다. 원로원과 법정에서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
-
무교 MZ도 "부처핸섬!"…뉴진스님 등장에 뒤집어진 불교 파티
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공연을 펼친 뉴진스님(개그맨 윤성호). 사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올해로 12회를 맞은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종교를 넘어 MZ세대의 '힙'한
-
오바마·버핏은 ‘덕후’ 됐는데…트럼프만 안 쓴 ‘하얀산’ 비밀 유료 전용
넉 달 전, 북한발 사진 한 장에 저도 몰래 쓴웃음을 지었습니다.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우주기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는 모습이었는데, 테이블에 떡하니 몽블랑 엠블럼이 각
-
[국민의 기업] [기고] 우리가 진정 소유하고자 했던 집은 어디에 있는가?
서강원 iH인천도시공사 주거사업본부장 “집은 토담집이었다. 그 집은 그 집 아이들에게 작은 우주였다. 수십 군데 이사를 다니고 나서 겨우 장만한 아파트. 돈은 은행에서 나고 먹을
-
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…마윈 몰락시킨 시진핑 가면 유료 전용
「 제3부: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」 ━ 제2장: 우회전 깜박이 켜고 좌회전하는 시진핑… 몰락하는 민영경제 2012년 12월 개혁개방 1번지인 광둥성 선전을 방문해
-
[키워드로 읽는 출판] 비소설 분야
출판을 구분한다면 크게 픽션과 논픽션으로 나눌 수 있다. 다소 독특한 방식이지만 대형서점 분류법에 의하면 우리에게 논픽션이란 비소설에 해당하는데 성격이 다소 모호하다. 사회적이고
-
이른봄이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연두빛 꽃이…
나는 지난해 여름까지 난초 두 분을 정성스레, 정말 정성을 다해 길렀었다. 3년 전 거처를 지금의 다래헌으로 옮겨왔을 때 어떤 스님이 우리 방으로 보내준 것이다. 혼자 사는 거처라
-
"유머의 미학은 무소유의 정신에…"
*** 어떻게 어떤삶을 살 것인가 ▶ "우리가 더불어 사는 다른 사람들을 존경해야 하듯, 다른 종교를 수행하는 사람들도 존경해야 합니다. 아무리 자신이 과거에 믿었다가 그만두었던
-
국민 외면하는 빈자리 눈물로 복원하나?
▶조지 W. 부시 미 대통령이 2002년 3월8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동생 제프 부시 주지사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장에서 연설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.정치인이 하는 행동은 모든 것
-
[분수대] 흡연피해 첫 소송
한국 현대시인들 가운데 대표적 허무주의 시인이었던 공초 (空超) 오상순 (吳相淳) 은 지독한 애연가였다. 평생을 무욕 (無慾) 과 무소유로 살았던 그였지만 담배에만은 유달리 집착했
-
[삶의 향기] 선의란 무엇인가
주철환JTBC 편성본부장 여론조사까지 안 해도 무방하다. 우리 고전 빅3는 단연 춘향전, 심청전, 홍길동전이다. ‘네 인생의 주인공은 네 부모가 아니라 너 자신’이라고 강조하고 싶
-
[사설]테레사 수녀가 남긴 것
'나의 작은 봉사는 바닷물에 떨어지는 작은 물 한방울' 이라고 겸손해마지 않던 테레사수녀가 우리 곁을 떠났다. 그녀가 70년간 떨어뜨린 사랑과 봉사의 물방울이 온 세상을 채우는 바
-
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가난한 자들이여! 천국이 너희 것이다
여기 보이는 통곡의 벽(Wailing Wall)은 헤롯 대왕이 지은 제3성전의 서벽(Western Wall)이다. BC 960년에 완성된 솔로몬 성전(제1성전)의 자리에 세워진
-
중국 조선족 가수 최건
이제는 국내에서도 웬만한 사람은 한번쯤 이름을 들어본 중국의저항가수 최건(崔健.36.사진).중국 젊은이들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지는 이 조선족 3세 최건의 참모습은 과연 무엇일까.과대
-
종업원에 주식 모두 분배/화제기업인 「광림」 윤창의회장
◎“일 안하면 회초리” 괴짜 경영인/「불평불만조」 구성 건의사항 청취/현장직원이 결재 등 「경영실험」도 16일 아침 청와대조찬자리에서는 한 「괴짜」 중소기업인이 화제에 올랐다. 김
-
[Letter] 헨드릭스 음반 리뷰 고교 시절 추억 생각나
고등학생 시절. 공책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의 이름을 써내려가며 친구들과 록음악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. 공책의 맨 꼭대기엔 항상 지미 헨드릭스가 있었고 에드워드 밴헤일런,
-
[공자의 부활] 유교와 21세기 한국
▲중국 상하이 푸둥에 있는 ‘ 다섯 마리 황소 동상 ’은 중국 경제의 상징 중 하나다. [중앙포토] 유교는 ‘거버넌스’ 이론이다. ‘무위’ ‘무소유’를 주장하는 도교·불교가 무상
-
[삶과 문화] 모두 서쪽으로 갈땐
모두가 서쪽으로 갈 땐 큰 무리를 따라 동행하는 것이 큰 낭패를 면한다고 했다. 그런데 나는 초등교육부터 그 길만 길인 줄 알고 서쪽으로 가다가 뒤늦게 내 길로 들어선 후부터 내내
-
“작더라도 좋은 일 시작해보세요, 눈덩이처럼 커집니다”
‘한국의 마더 테레사’로 불리는 박청수 원로교무는 해외에선 ‘마더 박’으로 통한다.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74세 나이에도 매일 영어 공부하는 노력가 “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
-
[한주를 열며]꽃과 진흙을 같이 봐야
법정선사의 법어집 '산에는 꽃이 피네' 라는 책이 나왔다. 선사는 청정.양심.순수.소박.방하착.무소유.나눔 등의 의미를 말이나 글로만 아니라 삶의 실연 (實演) 으로 쉽게 풀이해주
-
성철스님 사리탑 준공
성철 (性徹) 스님 사리탑 준공식인 회향 (回向) 법회가 8일 오전 경남합천군 해인사에서 열렸다. 회향법회에는 송월주 (宋月珠)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 2백여명과 권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가장 사랑받는 성자 프란체스코
가톨릭 수도원의 역사를 훑다보면 두 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만난다. 하나는 ‘성 베네딕도(480~547)’이고, 또 하나는 ‘성 프란체스코(1182~1226)’다. 베네딕도는 서양
-
"목사님 스니커즈는 631만원" 화제의 풀소유 폭로 美인스타
미국에서 일부 유명 종교인의 사치스런 생활을 폭로하는 인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. 22일(현지시간) 워싱턴포스트(WP)에 따르면 이 계정의 운영자는 미 댈러스에 거주